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1일 화요일 14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제4회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산시(시장 곽상욱), 안민석 국회의원실과 오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오산교육에 대한 앞으로의 교육 방향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제언을 듣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관내 초·중·고 학교장,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일석(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장)이 토론 좌장을 맡고, 박정달(매홀고 교장)의 ‘성장하는 오산 교육을 말하다’라는 발제로 시작하여 민인식(오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오정애(운천중 학부모), 조기봉(문시중 교사), 김윤경(화성오산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위원), 김해겸(세마고 교장) 등 5명의 지정 토론을 통해 오산교육의 발전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30분간 청중들과의 열띤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강윤석 교육장은 이번 ‘제4회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은 오산교육의 발전과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오산교육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산교육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함께 하며, 앞으로 교육도시 오산 주민으로 교육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