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지역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는 지역 400개 이·미용 업소가 대상이다.

보건소는 이 기간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운영하며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해 총 4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한다.

시는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업소, 80점 이상은 우수업소, 80점 이하는 일반관리업소로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