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평촌고등학교를 방문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학교원정대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은 지난 20일(목) 오전 평촌고등학교를 오스틴 베리, 김동기, 김남탁, 이태영 선수가 찾아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팬 사인회, 사진 촬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학교원정대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FC안양 선수단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기 선수는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촌고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에너지 얻고 가는 기분이다. 앞으로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FC안양 관계자는 “선수, 학생, 프런트가 삼위일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평촌고 학생들을 모두 만나지 못해 아쉬워서, 조만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8일(금)에도 범계중학교를 방문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학교원정대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