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를 상대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한 건수가 올해 7월 현재 1천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4.8건이다.

안성시는 올해 7월 말 현재 청구된 행정정보공개 건수는 1천 14건으로, 이 가운데 763건을 전부, 또는 부분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9건은 비공개, 12건은 미결정했고, 230건은 청구를 취하했다.

전체 청구 건수 가운데 22.6%. 다시 말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민원인 10명 가운데 3명 가까이는 스스로 청구를 취하했다.

정보공개 청구 방법으로는 정보통신을 이용이 8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직접출석 126건, 우편 15건, 모사전송이 7건 순이다.

시는 전자파일 형태 629건, 사본, 출력물 형태 112건, 열람 형태 11건, 복제·기타 형태로 11건의 행정정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21건은 당일, 126건은 3일 이내, 128건은 5일 이내, 110건은 7일 이내 공개여부를 결정했다.

또 275건은 10일 이내, 92건은 2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했고, 20건만 20일을 넘겨 공개여부를 결정했다.

정보공개가 가장 많이 청구된 과는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173건에 달했고, 다음이 환경과 134건, 건축과 105건 순이다.

읍·면·동 별로는 일죽면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공도읍·금광면 각 7건, 다음이 대덕면 6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