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 한국어학과는 "최근 베트남의 NTT(NGUYEN TAT THANH, 응웬 떳 탄)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교육 실습 및 졸업생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유학하는 외국 학생들을 출신 국가별로 살펴보면 베트남이 3,181명으로 중국(50,336명), 일본(3,958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 체결의 실무를 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서 한국어학과 학우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향후 국제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한국어학과 졸업생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초 신설됐으며, 오는 8월 13일까지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sjcu.ac.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를 통해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