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군서 왕인학당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각종 예절과 전통문화를 배움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영암군 드림스타트 아동 예절교실은 최기욱 훈장님으로부터 공수법, 남녀 절하는 법, 사자소학, 가정예절 등 아름다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생활예절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하여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가족 통합서비스지원 등의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