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 안산6)의원은 오는 13일 경기연·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시·군 순회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및 수원시, 경기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진단과 해법에 대한 정보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협력 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양근서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공원해제시 토지개발 용이 및 토지가격 상승, 개발사업 증가로 녹색복지 하락 및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도시공원 국비지원 근거마련 및 지원요청, 국가 및 道 도시공원제도 도입, 도시자연공원구역 제도개선, 도시공원 점용허가제도 개선’을 통해 국비보조와 지역간 공원서비스 불균형 해소, 규제완화 및 세제혜택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