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가 하절기 범죄사건 예방을 위해 매일 합동 차량순찰을 실시했다

서정지구대는 1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매 오후 7시 30분 순찰차량 이용해 경찰관·협력단체가 관내 112다발 신고지역인 송탄관광특구, 점촌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경 합동 차량 순찰은 경찰관 10명, 협렫단체 10명, 순찰차량 10대, 민간기동대차량 6대가 동원되었으며

평택시 해병전우회를 비롯 시민경찰 송탄지대 등 관내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하절기를 맞아 절도, 술로 인한 폭력, 성범죄의 증가가 예상되어 가시적 순찰을 통한 범죄꾼의 범법의지를 제압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순찰 노선은 서정지구대 - 롯데캐슬아파트 - 남부농협사거리 - 등기소골목 - 송탄출장소사거리 - 교보생명사거리 - 남부농협4거리 - 혜인병원 - 서정지구대 코스이다.

경찰은 "민경 협력체제를 상시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관내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