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6일 오후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금년 7월1일부터 시행 중인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규 수급자로 결정된 132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분야 종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 개편된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를 위해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신청기간을 통해 접수된 1,000여 세대 중 지난 7월말까지 우선 결정된 신규 수급자 세대에게 문답형식의 교육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제도 전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후 동별 담당자와 1:1 개별 상담으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양의무자가 없는 무연고자의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주변인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지정자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의 적절한 이해를 통한 소통 강화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계속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분야 종합안내교육은 지난 1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꾸준히 운영 중이고 신규수급자들이 수급자의 권리를 정당히 누릴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