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4일 태안군 고남면 소재 바람아래해수욕장 인근 300m해상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다 실종된 서모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태양해경은 서모씨(남, 37세)가 지난 4일 바람아래 해수욕장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야간 해루질을 하다 밀물로 인해 조난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함께 해루질을 한 2명은 구조하였으나 서모씨는 실종되어 집중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태안해경 122구조대는 수색에 나선지 이틀째인 5일 오후 1시 50분경 바람아래 해수욕장 인근 300m 해상에서 수중 수색 중 숨진 서모씨를 발견하였으며 가족들은 서모씨를 확인한 뒤 안면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자세한 사망원인 및 경위 등은 태안해경에서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