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총경 조법형)는30일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하는 여름방학 안전드림 행사를 진행하면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리는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석한 태평중학교 2학년 한 모 군은 “태극기가 더러워 빨게 되면 훼손되어 지는 것이 있기 때문에 훼손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빨아서 다리면 되지만 훼손되면 소각하는 것이 예의라는 것과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 깨우쳐주는 아주 뜻 깊은 날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법형 경찰서장은 “태극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면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나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선조들이 목숨을 다해 지키고자 했던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태극기 사랑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