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 일죽파출소(경감 양강열)는, 27일 오전 10시 안성시 죽산면 소재 나라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성범죄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나라어린이집(원장 김지숙)은 “경찰관들이 직접 오셔서 무대설치부터 성폭력 예방 인형극 및 교통안전교육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으로 남아서 실생활에 꼭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장을 포함해 총 9명이 근무하는 일죽파출소 경찰관들은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사명을 갖고 비번과 휴무를 반납하면서 인형극에 참여하고 있다.

‘그럴땐 이렇게’ 인형극은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직접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