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최근 높아지는 청소년 흡연에 대한 효과적인 금연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금연 캠프를 개최했다.

3일간 제일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금연캠프에서는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기 TV프로그램 금연골든벨, 런닝맨, 개그콘서트 같은 재밌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실시됐다.

또한 캠프에서는 흡연 폐해에 대한 영상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유발, 신체발육의 이상, 집중력과 학업능률 저하, 부정적 인격 형성에 관여하고 있는 흡연의 폐혜를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영상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도 청소년의 건강 행태에 관한 온라인 조사결과를 보면 중학생의 흡연율은 6.8%, 음주율은 20.5%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흡연과 음주를 시작하는 연령도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금연캠프를 통해 청소년 시기 흡연 폐해를 바로알고 금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