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주민자치봉사단(단장 신기남)에서는 지난 23일 중복 때 증포동주민센터 다(多)사랑관에서 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삼계탕과 김치, 마늘쫑 무침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했다.

증포동주민자치봉사단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2회씩 주민센터에 모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65세대에게 무료반찬 배달서비스를 해 오고 있다.

또한, 봉사자들은 직접 반찬전달을 하면서 해당 어른들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확인하고 있다. 정명교 증포동장은 “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전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