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는 평택시의회의 주최와 주한미군 평택이전대책 특별위원회의 주관으로 '주한미군 평택 이전 대책 토론회'가 열렸다.

평택시민신문 김기수 대표가 좌장으로 나선 토론회에는 평택 시의원들과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군기지 이전 관련 발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수우 평택시의회 의원과 평택대 윤지원 교수, 평택시사신문 박성복 대표의 발제에 이어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최장호 한미협력과장, 평택대 황영순 교수, 팽성읍 상인연합회 김정훈 회장이 각각 지정 토론을 담당해 3시간 동안의 대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4월 제174회 임시회 회기 중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 등 중점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 및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김수우 위원장, 서현옥 간사, 양경석, 김윤태, 오명근, 정영아 의원으로 구성된 미군기지 특위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