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청소년 금연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여주시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려 올바른 인격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자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출입문 앞 24개 장소에 금연구역 흡연금지 노면표시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 21일에는 가남읍 소재 제일 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함진경 여주시보건소장, 여주교육 지원청 박형 교수학습지원과장, 이석락 여주제일중학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구역 흡연금지 노면표시 설치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흡연금지 노면표시는 특수노면 바닥 제를 사용한 흡연금지 안내 홍보 표식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금연 확대를 유도하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학교주변에서 어른들의 무분별한 흡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 청소년 등,하교시 흡연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