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7월 22일 남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명품 천안배 생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천안지역 화상병 발생 및 FTA, 국내 경기침체, 농자재 가격상승, 기상이변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천안배 브랜드 가치제고로 소비촉진 유도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천안배원예농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공동추진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조광식 연구관의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여름철 과원관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박종한 연구관의 최근 발생된 『배 화상병 발생 및 방제방법』,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용재 검역관의 『배 생과실 수출검역요건』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천연배연구회 유인혁회장은 "금년 천안지역에 처음 발생된 식물검역법상 금지병해인 화상병(火像病)발생 및 방제방법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기술실천으로 천안지역에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인들 스스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