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는 17일 오전11시,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지역 인권의식 개선 및 인권분야 교류협력증진을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광역시 서구청이 지역주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하고, 인권신장에 대한 선도적 지방자치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지역인권의식 향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 지역주민 및 공직자에 대한 인권교육 △ 인권분야 조사에 대한 필요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대전서구는 지난 2013년 대전지역 자치구로서는 최초로 “주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주민의 인권이 생활 속에서 실현된 행복한 도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사회 인권교육 활성화, 인권존중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주민의 인권증진, 대전서구청의 인권역량강화 등을 통해 대전서구의 인권조례 실현과 인권친화적 지역문화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