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에서는 지난 13일(월) 면회의실에서 홍웅표 점동면장 주재로 「코스모스면 가꾸기」 관련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점동면 관내 도로의 미관을 개선하고 추억의 시골정취를 자아내기 위한「코스모스면 가꾸기」 사업은 우선 37호 국도변에 코스모스를 재식한후 성과를 보아 마을안길까지 확대 식재해 ‘깨끗하고 밝은 점동면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홍웅표 점동면장은 「코스모스면 가꾸기」사업을 통해 잡초발생 억제효과, 꽃씨 재식작업에 따른 도로변 청소, 주요도로의 미관 향상 등을 도모하고, 꽃이 만발해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이 연출되면 면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점동면이 코스모스면”임을 기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에게 ‘단순히 코스모스를 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점동면민의 마음을 심는다’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했다.

이미 지난 7월 6일부터 관내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꽃씨를 확보하였고 도로변 흙고르기 작업을 마쳤으며 7월 15일 아침에는 점동면 기관단체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코스모스씨를 재식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는 국도 제37호선에 대하여 코스모스 씨를 재식하며, 올 가을 꽃길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청취 등의 사업평가를 통해 향후 국지도, 지방도 및 마을안길까지 확대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