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 송광운)는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동병하치’ 한방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병하치’ 한방진료는 첨단 함소아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오는 16일, 23일,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3세~6세 대상으로 무료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한 겨울나기 ‘동병하치’는 한약재가 함유된 패치를기운이 가장 왕성한 여름철 폐의 경락과 혈 자리를 자극하고 한방 건강음료로 폐의 정기를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에서 아이들의 기본적인 건강 상담과 체질 진료로 삼복첩을 해주고, 인삼, 외자, 황기 등이 함유된 약선 10팩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 구청장은 “이번 한방진료로 올 겨울에는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