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11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틴볼봉사단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하남경찰서의 이현진 경감이 강의를 맡아 학교폭력에 대한 사례와 폭력의 종류 등을 설명했다. 또 학교폭력으로 상처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피켓 만들기도 진행했다.

피켓제작 후 학생들은 직접 자신이 만든 피켓을 들고 시청 앞 사거리 등을 돌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폭력으로 더 이상 상처받는 친구들이 없었으며 한다”고 밝혔다.

틴볼봉사단은 매달 1회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은 심폐소생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개발 및 자기계발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