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다솜유치원(원장 지상숙)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이하여 유치원 2층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을 7월 3일(금) 개장하여 원아들이 즐겁고 신나는 물놀이를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번 물놀이 체험은 ‘수영장 물놀이 안전수칙 알아보기, 준비운동하고 들어가기, 옥외 그늘막 설치하기’ 등의 철저한 안전준비와 6명의 안전교사 배치로 원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나고 즐거운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날 효천다솜유치원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의 신나는 메아리 소리가 하루 종일 재잘재잘 울려 퍼졌다.

효천다솜유치원은 2015년 3월 1일자로 남구 효천지구에 개원한 13학급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광주시내에서 가장 큰 단설유치원이다. 효천다솜유치원은 친환경 자재로 아름답고 쾌적하게 건축되어 인근 시도에 선진 유치원으로 입소문이 나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300교원 수업나눔, 교사 및 학부모 동아리 운영 등 알찬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선도유치원으로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내 수영장을 개장한 효천다솜유치원 지상숙 원장은 “원아들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교직원들도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행복을 지역사회 유치원 어린이들에게도 나눠주고 싶다.” 고 말했다.

효천다솜유치원은 원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에도 방과후과정반에서 물놀이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며, 수영장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도 초대하여 함께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도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