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황인자)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워킹맘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밑반찬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원한다.

서비스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방학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이고, 현재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방학기간이 되면 자녀들의 돌봄 공백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워킹맘들은 자녀의 학원시간을 늘리고, 돌봄 시간을 맞추려 노력한다. 그러나 학교 점심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군것질을 통해 자녀 스스로 점심을 해결하거나 거르는 일이 생겨 워킹맘들은 이럴 때 가장 속상해한다.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밑반찬서비스는 (4인기준) 3가지 반찬을 주 3회씩, 4주(총 12회)동안 가정 또는 워킹맘들의 직장으로 전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반찬은 워킹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맛들애(사회적기업)와 연계하여 반찬서비스를 매년 50여 명에게 제공하여 구직활동을 하는 여성과 취업여성들이 갖는 가사부담을 덜어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용가 10만 8천원 중 본인부담 3만 6천원으로 이용가능하며, 취약계층 여성들은 전액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이 절실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여 취업에 망설이는 구직자들을 위한 여성재도전프로그램과 경력개발을 통해 전문직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 면접이 두려운 분들을 위한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프로그램과 방학기간 자녀적성과 흥미를 찾아주는 진로코칭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