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20회 환경의 날(5일)을 앞두고 지난 4일 고흥군과 공동으로 고흥 영남면 남열리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른고흥21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시책 유공 민간 환경단체, 민간인 등에게 표창을 실시했으며 부대행사로 남열리 해돋이 해수욕장 개장(7월 4일)에 대비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고 먼 훗날 후손들에게 푸른 공간을 남겨주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소공원, 공한지 등에 지속적으로 나무 심기를 추진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 시군 민간환경단체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