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생명공학과 전광주 교수가 지난달 5월 29일 몽골정부에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큰 훈장 중 하나인 ‘몽골우호훈장’을 수상했다.

'몽골우호훈장' 몽골 정부에서 몽골 발전의 기여도가 큰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으로, 특히 한국 민간 교육자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는 훈장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전 교수는 몽골의 농업 및 식량생산과 관련하여 특히 혹독한 몽골의 겨울기간 동안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여러 신기술을 소개했고, 몽골 정부는 몽골의 식생활 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을 준데 대한 공로를 인정해 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 내용은 몽골 내 유력 일간지인 「몽골 타임즈」에도 소개되어 몽골 내에서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