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 개최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의왕시선수단이 지난 6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다음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 의장,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해단식은 이번 대회 종합 7위를 차지한 의왕시 선수단의 노고 치하와 격려, 다음대회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의왕시는 배구와 탁구, 수영, 우슈 등 총 19개 종목 중 16개 종목에서 10위권에 올랐으며, 복싱과 배드민턴, 사격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지난 대회 종합 8위의 성적을 갱신했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체육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왕시의 체육위상과 자긍심을 떨친 체육회 임직원 및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체육 유공자 표창과 입상종목 트로피 봉납, 대회 우수선수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