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지역어르신을 초대해 무료 식사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 식당이 있었어 주목을 끈다.

식당규모는 작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어느덧 5년을 바라보고 있는 남도정 식당으로, 6월에도 마을 이장(삼군1리장 임덕연)과 협의,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식사로 사랑을 전달했다.

이관철 대표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한달 한달 모시다 보니 어느덧 자연스러워졌으나 지난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나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작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준희 가남읍장은 “남몰래 꾸준한 후원으로 어르신들을 돌보고 봉사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