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5월 29일(금) 오후 3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일家양득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일家양득 캠페인 확산」에 나서기로 한 경영혁신협회는 2010년 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 12,566개(`14. 4월말 기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관리하고 있으며, 중기청·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 정부기관과 함께 교육지원, 인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 업무협약체결 참석자: 임서정(서울청장), 박칠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눈치 보는 휴가 등 관행화된 근로문화를 바꿔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자는 범정부 종합 실천 캠페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고용노동청은 일家양득 관련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회원사와 인증사를 대상으로 일家양득 캠페인 홍보 및 관련 프로그램 실시를 장려하는 등 양 기간이 일 가정 양립 문화가 중소기업에도 확산․정착 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 MOU를 통한 협력 방안 >
￭ 서울고용노동청
: ‘일과 삶의 균형’ 관련 프로그램 도입․실시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 기업의 우수사례 발굴․전파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 일家양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협회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 관련 프로그램의 도입·실시 장려

아울러 서울고용노동청은 이날 일家양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영은페이퍼(주), ㈜디에스패션, ㈜GB STYLE, 롯데닷컴(주), 메가넥스트(주) 등 5개소를 일家양득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고, 선정기업의 일家양득 우수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서정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의 행복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일家양득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관심을 유도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칠구 경영혁신협회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일과 일 이외의 영역 (가족, 여가, 자기계발 등)에 시간과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하여 가정과 직장 생활에 만족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일家양득 켐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길 기대하여,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