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6월 1일부터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권민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신만을 위한 배려창구’로 명명한 전용 창구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이 별도 대기시간 없이 민원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신청에서부터 접수까지 여권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이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태 민원봉사과장은 “이천시는 그동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과 국민행복 민원실 등을 연거푸 수상하여 대내외에 위상을 높여 왔다.”며, “올해는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펼치고자 『고객에는 관심을, 행정에는 신뢰를』을 슬로건으로 정했고, 이를 실천하고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