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구만리봉사회(회장 문영수)에서는 지난 23일 설봉공원 일대에서 난치병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로 접어들고 있다.

걷기대회에는 시민과 학생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1명당 참가비 1만 원을 내고 있으며, 모인 금액 모두는 난치병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4회째 걷기 대회를 거치는 동안에 난치병 청소년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천 5백여만 원이 지원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천구만리봉사회 문영수 회장은 “걷기대회에 참가해 준 사람과 후원에 참여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움은 서로 돕고 극복하는 적십자정신을 바탕으로 치러지는 걷기행사는 어느 대회보다 중요하다,”며, “이천시에서 만큼은 돈이 없어 굶는 사람,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제도나 사업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 지 촘촘히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