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1일 오후 동명동을 방문해 “민생! 현장 속으로”라는 구호아래 ‘찾아가는 이동 구청의 날’을 가졌다.

이날 동명동에서 ▲안전관리 ▲사회복지 ▲환경청소 ▲보건위생 등 4개 분야에 100여명이 현장행정을 펼쳤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현장행정은 분야별로 위험지역 현장 점검 및 안전조치, 소외가정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원룸 밀집지역 골목길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금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보건위생 분야에서 동심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우울증검사 및 치매예방 체조,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정화조 방제와 분무소독 등 하계 방역활동에 힘을 쏟았다.

동구 관계자는 “두 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구청의 날’행사가 점차 주민들에게 밀착형 현장행정의 모범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각 동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실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해 이동구청의 날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