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5. 5. 12 ~ 5. 19. 까지 관내 13개 읍면동을 인접한 6개 권역으로 통합하여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와 관외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리기 순회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사회적 약자로써 다양한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 의료기관을 찾는 횟수가 많으나 올바른 의료이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경우에 따라 의약품 오남용과 중복투약 등으로 이어져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에서는 매년 ‘찾아가는 복지’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올바른 의료이용 방법을 알게 하고, 혹시 제도를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집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금번 집합 순회교육을 통해 의료급여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특히 노인분들이 많으신데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본인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급여의 적정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국가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재정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의료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