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여주 장날에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을 안내하는 이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일자리센터를 비롯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장애인복지관, 여주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관내 취업유관기관이 함께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동일자리센터를 적극 홍보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매월 1회 이상 장날을 비롯,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나 다중집합장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겠다.”며 “취업상담 뿐만 아니라 현재 지역 내 나와있는 채용정보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도 안내해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일자리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아서 좋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