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5년 현재까지 태풍발생 비율이 평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상기후 발생이 잦아지는 경향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일부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을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입기간은 농작물마다 조금씩 다른데, 벼는 6월 5일까지이며 고추는 5월 22일, 고구마는 5월 30일, 옥수수는 6월 13일까지이다.

보험료는 국가에서 50%, 경기도에서 12%, 여주시에서는 18%를 지원,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시에서는 벼 품목의 경우 자연재해‧조수해‧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병충해 피해도 보장될 수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여주시청 농정과(☎887-2315)나 가까운 지역 및 품목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가입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며 버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