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공식 방한했다.

지난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관계, 교역·투자, 인프라·국방 분야,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공식방문 환영식에 참석한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불가리아는 상호 신뢰와 존중 그리고 공유된 가치관을 기반으로 우호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박효희 한복디자이너,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 과 기념촬영./사진제공=한문화진흥

이어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불가리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와 2015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박효희 한복디자이너는 대통령에게 한복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