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의 폭넓은 도서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공직자들이 도서기증 운동에 양팔을 걷어 붙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은 나눔과 배려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간 및 2013년 이후에 발행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도서 이용 선택과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운동을 펼친다.고 했다.

그리고 기증된 도서는 구립도서관의 확인, 등록을 마친 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410-6893)으로 문의하면 되고 지난 4월말까지 17,000여권을 개인 및 단체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송 구청장은 “이번 도서기증 운동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한 공공도서관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고 주민 독서 생활화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무원 도서기증운동을 계기로 지식자원 나눔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