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초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경찰들과 어울리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평택경찰서(총경 김학중) 황인학 서정지구대장을 비롯한 서정지구대원과 조명규 송일초등학교장, 이지혜 서정지구대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등 50여 명이 13일 오후 12시 30분 부터 4시까지 송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황인학 서정지구대장이 교실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서정지구대(황인학 지구대장)는 최근 송일초등학교 문안순찰을 통해 상습절도 16건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지역 범죄예방에 큰 수훈을 올린 바 있다.

서정지구대는 검거에 이어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첫 번째 캠페인 대상지를 송일초등학교로 선정했고, 송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향후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교내 복도순찰과 학교 사각지대 순찰 등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교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관련 전단지와 부채가 전달됐고, 교내 복도 순찰, 학교 사각지대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이뤄졌으며, 교내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경찰들과 어울리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평택 서정지구대와 어머니 폴리스 연합회, 송일초 교사들이 합동해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황인학 서정지구대장은 “평소에도 학교전담 경찰관을 배치하여 문안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등 4대악을 근절시키고 민간단체와 협력치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