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북부지역의 중심인 중앙동에 위치한 이충고등학교 어머니회(회장 이영아)에서는 지난 7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일환으로 부락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회 25명과 평택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병철)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봄철을 맞이하여 부쩍 방문객들이 많아진 부락산 등산길을 깨끗하게 정비했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물도 배포했다.

이영아 이충고등학교 어머니회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우리 어머니들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우리 어머니들이 중앙동의 그린리더가 되어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쾌적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중앙동이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으며, 오늘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신 이충고 어머니회와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