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2시 한국소리터(관장 신태식)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평택시연합회(회장 김갑선)와 공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학파, 시립합창단 출신의 성악가 5인으로 구성된 팝카펠라 원달라를 초청하여 가요, 팝, 아카펠라, 애니메이션 OST, 영화 OST, 동요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눈과 귀를 유쾌하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 촬영 및 사인회를 갖는 등 함께하는 즐겁고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소리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에서 한국소리터를 수탁하여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감동받는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평택시 연합회 18팀이 함께 참여한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되며 음악적 감수성이 자라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 싶었고,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