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평택시 소식입니다.
27일 평택 남부 문예회관에서 공직자 프레젠테이션 파티가 열렸습니다.
28일 평택시는 항만발전 자문위원 회의를 가졌습니다.
28일 평택소재 어연한산산단에서 입주자협의회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앵커멘트]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내어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마음껏 발표하고, 그것을 경연하는 자리가 있다면 어떠실 것 같으십니까? 평택시에서는 실제로 이런 행사가 3회째 개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택시 공직자 프레젠테이션 파티’가 지난 27일 평택 남부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평택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온누리 학습 동호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평택시의 특성에 맞는 시책 발굴과 공직자의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식전 공연인 해금 연주로 막을 연 이번 대회에서는 ‘5년 후의 평택,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는가?‘라는 주제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다섯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PPT팀은 최근 종영된 인기 드라마 ‘미생’을 응용해 ‘미생 평택, 완생이 되기까지’라는 제목으로 진위천의 소풍정원을 평택의 대표적 투어 장소로 만들기 위한 먹거리, 볼거리, 탈거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 및 관중 평가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파티가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레젠테이션 파티의 수상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앵커멘트]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의견수렴을 위해 평택시는 항만발전 자문위원 회의를 가졌습니다.

[리포트]
지난 2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항만발전 자문위원 회의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김기성 시의원, 최중안 시의원 등 평택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과 항만관련 기관 및 협회, 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의 위원장을 맡은 공재광 평택시장은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할 연구용역 중간보고 발표와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중간보고 발표를 맡은 이동현 교수는 “국제여객부두와 잡화부두, 항만배후단지를 합리적으로 조속히 개발하고 입출항 항로의 안전성, 화물자동차 주차장 확보 등을 고려해 평택항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항 배후단지와 평택호 관광단지, 주변 산업단지 등 평택항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검토가 이뤄졌고 이어 한계점 및 문제점을 통한 개선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앵커멘트]
공재광 평택시장이 근로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해결을 위해 어연한산산업단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8일 오후 3시, 경기도 평택시 어연한산산업단지 소재 ㈜엘비세미콘 회의실에서 입주자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발굴 해결을 위해 개최됐으며, 공재광 평택시장, 어연한산산업단지 입주자협의회 박노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행정부서와의 검토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인력 충원과 보수, 정비에 대한 어려움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