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읍장 이계봉)에서는 27일 아침 7시부터 공무원 및 환경미화원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과 관련한 홍보와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에게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의 취지를 이해시키는 홍보활동과 무단투기를 행하는 시민에게는 계도·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포승읍 전체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27명이 참가해 포승공단 인근 상가 및 원룸 밀집지역에서 실시했다.

평택시는 5월 11일부터 무단투기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어 포승읍에서는 분리배출 실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 등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공단 원룸지역에는 영어 및 중국어로 된 홍보문도 배부하여 홍보효과를 증대하고 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앞으로 출근길뿐만이 아닌 야간 홍보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의 취지를 알고 이해하여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