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2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남부지역 어린이집 원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2015년도 달라진 보육사업 안내와 아동학대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매우 유익하고 업무의 공유 차원에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호 평택시 사회복지국장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고, 통학차량 안전사고, 불량 급식제공 등의 사건으로 인해 사회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본연의 맡은 보육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원장님 이하 보육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 한다"며, "오는 5월 10일은 ‘제20주년 평택시민의 날’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하시여 행복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