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창조경체활동의 현장인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를 방범지원 및 교통편의 등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3일 방문 중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시설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산업단지 내 공동 직장 어린이집인 동탄산단 해솔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해솔어린이집은 동탄산업단지 내 입주한 업체 근로자들의 숙원사업 으로 지난 13년 8월 ㈜삼진엘앤디 등 10개사가 컨소 시엄을 구성,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금년 3월 11일 개원하여 운영중으로 10개사 외에도 지역 아동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 집을 방문한 박명수 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바른 교육 부탁드리며, 일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교사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아는데 대부분의 교사들이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것을 저를 비롯한 모든 어머니들이 알고 있으니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한 박서장은 창조경제의 중심에 있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걸맞는 5개의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 저금통을 선물로 준비해 손수 한명 한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는 "경찰서장님께서 직접 방문 격려해 주셔서 그동안 죄인이 된 듯한 마음으로 너무나 힘들었는데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