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4월 14일 평택소식입니다.
공재광 시장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의결에 만족하며 향후 상생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평택에서는 경기도장애인 축제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앵커멘트]
첫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13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5년간 분쟁을 벌였던 평택, 당진항 신생매립지 관할권을 결정했습니다.

[리포팅]
공재광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평택, 당진항 신생 매립지 전체를 평택시로 귀속시킨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의결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평택시의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이고 평택항 되찾기 궐기대회 및 시민들의 서명운동 등 범시민 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신생매립지 전체를 평택시로 귀속시킴에 따라 당진시의 반발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 언론인이 평택시의 향후 대응방안을 질의하자, 공재광 시장은 “신생매립지와 배후단지에 대한 공동개발 등 상호간 협력체계를 갖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방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발언 영상]

한편, 평택, 당진항 포승지구 매립지 면적이 기존에는 평택시가 298만평, 당진시가 300만평, 아산시가 50만평이었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평택시는 618만 8천평, 당진시는 29만 2천평으로 관할 면적이 변경됩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앵커멘트]
두번째 소식입니다. 제21회 경기도장애인 축제한마당이 14일 평택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팅]
3000여명의 경기도 장애인이 함께한 이번 축제한마당은 공재광 평택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김인식 평택시의장을 비롯해 이동화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의원들도 다수 참석해 개회를 축하했습니다.

[공재광 시장 축사 영상]

축제한마당의 주인공인 장애인 선수단은 시 별로 팻말을 들고 등장했으며 선수단 대표가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개회식을 마쳤습니다.

[김진영 평택지체장애인 협회장 인터뷰]

[신수지 사회자 인터뷰]

하루간의 일정으로 열린 축제한마당은 실외에서는 휠체어 경주와 훌라우프 돌리기, 과녁게임 등 3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실내에서는 시 별로 노래자랑을 펼쳤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