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금) 오후 미주지역 대한독립운동의 산실인 대한인국민회(이하 국민회)를 찾았다.

2015-04-10[금]=대한인국민회 기념관 방문 (1)_민병용 대한인국민회 전 이사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이재명 시장

이 시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에서 권영신 국민회 이사장, 윤효신 국민회 부이사장 등과 만나 일제 치하 당시 미주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벌어진 독립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2015-04-10[금]=대한인국민회 기념관 방문 (2)_민병용 대한인국민회 전 이사장(좌) 및 권영신 대한인국민회 이사장(우)과 환담 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과거 이민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나라사랑이 오늘날 미주 한인 사회의 정신적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조의 애국정신이 지속적으로 유지, 계승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5-04-10[금]=대한인국민회 기념관 방문 (3)_이재명 시장을 기준으로 (좌)윤효신 대한인국민회 부이사장, (우)권영신 대한인국

권영신 이사장은 “모국과 문화 전통을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성남시의 관심과 나라사랑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2015-04-10[금]=대한인국민회 기념관 방문 (4)_민병용 대한인국민회 전 이사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이재명 시장

국민회는 미국에서 조직된 항일독립운동단체로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독립투사들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고 신문을 발행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해외 독립운동의 본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