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화성시 선수단이 9일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은 출전 선언을 하며 결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채인석 화성시장이 선수 단기를 선수단장에게 건네며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결단식에서 선수들은 저마다 최고의 성적을 자신했습니다.

[서경진 육상선수] 죽기 살기를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성에서 열리는 제 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12,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화성시에 KTX역사를 세우고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써 문화체육인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 자신있습니다.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 우리 화성시가 꼭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30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3일 간 벌어집니다.

[이원화 화성시민] 우리 선수들 힘내요!

ybcnews 강민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