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평택시의회에서는 제2차 주한미군 평택이전 특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주한미군 평택이전 특위는 미군기지 이전과 그 후에 생기게 될 여러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택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개발 계획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효율적인 발전방향과 대책을 제시하고자 구성되었습니다.

한미협력사업단은 미군기지 전담팀을 구성해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6개 대책분야에서 18가지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리터 운영, 안정쇼핑몰 예술인 광장 조성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여러 지역 축제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평택호 관광단지 진위천시민유원지 안정리 로데오 거리 등에서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십 여 개의 축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편 2018년까지 주한미군 및 주한미군 근로자 약 4~5만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현재 이 일대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민간 사업자가 없어 무분별한 원룸촌이 형성되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양경석 부의장]

도시주택국 관련 이전특위에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및 질의답변이 있었습니다.

안정리예술인광장은 총 사업비 129억 6천만원가 전액 국비로 투입되고 완공예정은 2016년 12월 경 이라고 조엄장 도시주택국장은 말했습니다.

예술인 광장이 조성되면 광장, 야외무대, 창작공간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날 양경석의원은 세부적인 공원조성 사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실질적으로 마찰이 빚어질 수 있는 치안과 외교 대책에 대해 더 고민해 봐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