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015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선정자 84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 부서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의 극대화를 위해 사업대상농가가 숙지해야 할 시범사업의 추진방향과 보조금집행 요령 및 분야별 세부사업추진계획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3월 18, 19 양일간 2015년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총 7개 분야(인력육성, 농촌관광, 생활자원, 식량작물, 친환경원예, 경영축산, 과수연구) 24개 사업(67개소)으로 총사업비는 20억 3132만원이 소요되며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 농촌에듀팜 육성,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최고급쌀 생산기술 시범,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조성, 강소농육성지원시범, 햇사레복숭아안정생산기반조성시범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해 이천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신소득원 개발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