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에 2015 녹색어머니회가 발대식을 가지고 행정기관과 경찰이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31일 오전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관내 55개 초등학교로 구성된 녹색 어머니회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안전한 통학차량 이용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하는 학교에게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칩니다.

또한 학교 앞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기도 하고 등굣길 교통지도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 또한 실시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발대식에는 화성동부경찰서 관내 55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대표 55명과 곽상욱 오산시장,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 그리고 박명수 화성동부경찰서장이 참석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와함께 노력하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은 시정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어머니들의 건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37건 중 18건이 줄어든 19 건으로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이 매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녹색어머니회 도미희]

ybcnews 강민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