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8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부시장, 산업환경국 직원 110여 명과 함께 평택역앞 거리에 쓰레기 1.8톤 수거와 상점과 음식점 등 480개 점포를 방문하여 '쓰레기와 전쟁' 홍보 전단지를 직접 배부하고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 만들기에 시민들이 함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지난 2월부터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기로 하고 1단계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대시민 집중홍보에 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한편 시는 2월부터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선포후 3월20일 현재까지 단속에 적발된 111명에게 18,99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금액도 지난해 동기대비 50,310천원(5.17%)이 증가하였으며, 불법투기도 줄고 거리환경도 상당부분 깨끗해지고 있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공재광 평택시장이 상점을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전단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시민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존 클린하우스, 가림막 등 거점배출지의 청결유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2단계는 5월부터 무단투기 쓰레기는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시행하는 단계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시민과 함께 “신성장 경제 신도시”에 걸맞는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